ARTICLE CATEGORY

★ALL★ (210)
▒ diary (57)
▒ bike (60)
▒ shoes (1)
▒ movie (51)
▒ hobby (2)
▒ music (12)
▒ pic (12)
▒ cat (5)
▒ food (1)
▒ scrap (8)
플짤 (0)

'제주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18
    2009년 8월 20일 목 4일째_2
  2. 2009/08/24
    딴소리_삼순이
  3. 2009/08/02
    제주도 계획_ 준비단계4

지도를 보니 제주민속촌박물관이 표선 코앞에 있다.
민속촌은 그만 가기로 했지만
제주도는 특별하니까! 가기로 맘 먹었다.

사진에서나 보던 덩돼지가 잴로 궁금하다. ㅋㅋ

가는 길은 뙤약볕.
날씨가 죽여준다. 더워서 죽을거 같다.
국도길을 가다가 표선 해안도로가 있다는 표지판! 아싸!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집입해서 들어가니 처음보는 구멍 송송 뚤린 까만 돌들이 가득한 바다가 나타났다!
꺄올~
신이 나서 등대와 함께 진짜씨를 찍어댔다.
아담스패밀리 손 모드 진입.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표선 해안도로 등대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바닷가에 쌓아진 현무암 돌탑



해안도로를 달리니 커플로 보이는 몇몇 쌍의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냥 보기에도 흐뭇하다.

금방 표선해수욕장에 닿았다.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표선해수욕장 입구


바로 인근에는 제주민속촌박물관이 있다.

입구근처 공터에 바이크를 세우고 들여가려는데
입구쪽에 번쩍번쩍 광낸 할리가 한 대 서있다.
바이크 이뻐서 한 컷 찍었다.

제주도 와서 보는 첫 대형 바이크다.
지나치던 바이크는 50cc가 재일 많고 그 담이 조커류의 카피 모델들이었다.
거의 다 렌탈샾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제주민속촌앞 할리 번쩍인다.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민속촌 입구 표지석



제주민속촌박물관 입장료는 7000원.

입장료를 계산하는 카운터 근처의 스피커에서는 제주민요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부분이 많긴 했지만
특징이 있는 발성에 정겨운 리듬이 듣기 좋았다.

내가 들어갈 때 쯤 마침 일본 단체 관광객이 같이 들어왔다.
가이드를 따라 조용히 말하며 따라 다니는 것이 말로만 듣던 그런 모습이다.
근데 깃발은 없드라. 아쉽군.
아무튼 비슷한 타이밍으로 들어가니 돌아보는 코스도 비슷해서 계속 같이 돌게 되었다.

조금 걸어 들어가니 투어용 미니 기차가 있다. 
설명으로 기차를 타면 자세히 민속촌을 관람할수 없다..라고 되어있고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고 .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너무 더워서 타고 싶었다 ㅜㅠ




기차는 쉬는 곳이 정해져 있고 그곳에서 한번씩 서면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식이다.
처음엔 걸어다녔지만 나중에는 너무 더워서 저녀석을 타고 말리라!  이랬드니 안온다. ㅡㅡ ;;





민속촌을 돌면서 보고싶었던 돼지 화장실 발견.
너무 더운 나머지 돼지들은 그늘이 진 곳에서 세월좋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제주도의 마스코트 돌하르방


OLYMPUS IMAGING CORP. | uT6000,ST6000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방이 붙어있었는데 그림이 재미있다.


일본 관광객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던 전통 혼례식 모습

혼례식장을 나서니 바로앞에 음료수등을 파는 작은 가게가 하나 있었다.
헝그리 정신 투어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안사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더운 관계로 일본 관광객 주문하는 사이에 끼여서 1000원짜리 슬러시를 하나 샀다. 포도맛 슬러시가 어찌나 달고 시원한지 사진 찍어둘걸 후회 중.

 

참새 한마리가 아스팔트를 식히기 위해 뿌려둔 물에 앉아서 목욕 중이시다. 쟤들도 많이 더울거야.. 깃털 옷을 입고 있으니..

 


역시나 무속 신앙은 미신이라면서 은근 낮게 보면서도 신비로워서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무속신앙 촌에는 점을 봐주는 아저씨도 한 분 계셨지만 쓸쓸히 혼자 ㅡ ㅡ;;





거의 모든 곳을 돌고 이제 끝이다 싶었는데 한구석에 타조를 기르고 있었다.
자주 볼수없는 녀석이라 가까이 갔드니 날개를 펴고 위협하면서 다가온다.
무숴 ㅜㅠ
사진 한장 찍고 도망갔다.




입구와 출구가 같다. 다시 나오는 길에서도 여전히 들어져 있는 제주민요.
민속촌을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있는 스피커에서 계혹 흘러나와 이제 따라서 흥얼거릴수도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표선 해수욕장에서 이틀을 묵을 게스트하우스에 전화를 했다.
아까 지나온 해안도로 가에 있단다.

다시 돌아 게스트하우스 발견.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얼릉 짐을 내리고 다음 목적지 섭지코지 달릴 준비!
저작자 표시 비영리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bik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8월 20일 목 4일째_4  (2) 2009/09/20
2009년 8월 20일 목 4일째_3  (0) 2009/09/19
2009년 8월 20일 목 4일째_2  (0) 2009/09/18
2009년 8월 20일 목 4일째_1  (0) 2009/09/17
2009년 8월 19일 수 3일째_2  (2) 2009/09/15
2009년 8월 19일 수 3일째_1  (0) 2009/09/15
TRACKBACK 0 AND COMMENT 0

제주도를 다녀와서
한라산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렇게 흐린 것은 아닌데도
구름이 가득 끼어있었다.

하동에서 만났던 길동무 상호님께서
제주도는 맑아도 멀리서 봤을때
한라산 중간에 구름이 걸쳐있다면
한라산에는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었다.

한라산을 생각하면 좀 다른 이야기지만
나는 삼순이가 생각난다.

삼순이는 내가 복습을 할 정도로 재미 있게 봤었는데
그 삼순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에 한라산이 있었다.

삼순이의 주옥과 같은 대사는
지금 보니 다시금 다가온다.


그런 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아득하고 목울대가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거기까지 사랑이 가득 차서 찰랑거리는 것 같았다.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 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사랑...그렇게 뜨겁던 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그래, 이젠 됐다. 그만하자. 자책도 원망도, 난 겨우 30년을 살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으니까,

먼 훗날에라도 다시 만나게 되면 무기력한 모습은 보이지 말자.

너를 좋아했지만 너 없이도 잘 살아지더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내 이상형은 말야, 그냥 탄탄한 직장 다니면서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 남자, 그거면 되지 ...키스 잘 하는 남자. 우리 부모님이랑 언니들한테 자랑스럽게 내 남자예요, 말할 수 있는 사람... 자기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 내 여자예요, 하면서 자랑스럽게 나를 소개시켜줄 수 있는 사람...



...사랑하니?

 ...자꾸 생각나.

...사랑하냐구?

 ...보고싶어

 ...사랑하냐구!!

...같이 있으면 즐거워

그래, 지금은 반짝반짝하겠지.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애.

그 여자가 지금 아무리 반짝거려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구. 지금 우리처럼...

 그래도 갈래?

  ...사람들은...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

 


나 신경질 나 죽겠어..이젠 남자 때문에 울 일 없을줄 알았는데… 아부지.. 서른이 되면 안그럴줄 알았어… 가슴 두근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리면서 밤새울 일도 없고..그게 얼마나 힘든건데..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내 마음 안다치게… 그렇게 살고 싶었단 말야..근데 이게 뭐야…끔찍해..그렇게 겪고 또 누굴 좋아하는 내가 끔찍해 죽겟어..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아부지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다. 투닥투닥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연애질을 한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한다. 어쩌면 우리도 헤어질 수 있겠구나... 연애라는 게 그런 거니까..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지는 않겠다.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은 명백하다.

열심히 케익을 굽고 열심히 사랑하는 것...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자주 들르는 글판에서 따온 대사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th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0) 2009/10/14
더 쉴드 the shield _스포경고  (0) 2009/10/06
딴소리_삼순이  (0) 2009/08/24
6 피트 아래  (0) 2009/07/27
해운대  (0) 2009/07/24
트루 블러드  (0) 2009/07/19
TRACKBACK 0 AND COMMENT 0
(우편으로 도착한 제주도 지도에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계획을 잡는중)

여행 계획을 잡으면서 홈페이지로 신청했던 자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넘쳐나는 지도와 자료들. 감사합니다. ㅎㅎ 잘 활용해야겠다.


제주도는 배가 언제 출발하느냐에 따라 2박 3일 혹은 3박4일 예정을 잡고 있다.
네이뇬의 지식인간들에게 물어 대충 짜놓고
꼭 가고 싶거나 들를수 있을 정도만 다닐 계획이다.

보통 제주항에 도착해서 서쪽으로 도는 코스를 추천해주었다.
용두암-해안도로-한린공원-분재예술원-녹차박물관-해피타운-송악산-산방산-용머리해안- 중문관광단지 들어감 (테지움 가고싶은데 .. )
까지가 대충의 서쪽코스


첫날 숙소는 월드컵경기장근처의 찜질방 예상)+와하하 게스트하우스 도미트리도 문의해보자 ( http://www.wahahajeju.co.kr/ ) 064-787-4948 // 016-268-4948


중문 관광단지 ( 박물관, 식물원, 폭포 등등 많으니 골라서 가보기)- 아프리카 박물관을 거쳐 서귀포(천지연 폭포-정방폭포 등등) - 해안도로-제주민속촌-해안도로-섭지코지-성산일출봉-미로공원-만장굴- 동쪽 코스

동쪽 코스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으므로
일찍 움직이거나 이틀로 나눠서 하루 반나절 소요할 계획으로 잡아야 할듯하다.

둘쨋날 숙소는 제주시 찜질방.. 

여기까지가 대충의 제주 일정 예상.
(제주에 들어오는 배를 알아보면서 
나가는 배도 예약가능하면 미리 잡아두어야 겠다.)
 
(+제주도 여행지마다 할인쿠폰들이 많다. 출력해서 가면 좋을듯.. 근데 난 출력을 할수없구나 ㅜㅠ)
(+ 제주스쿠터 여행 홈페이지 참고하면 좋을 듯 http://www.jejuscooter.co.kr/ 도미트리도 운영한다고 ..064-722-3725 )
(+ 19일 완도 3시30분 출발-6시 도착 예정이라 서귀포에서 묶고 다음날 도미트리 예약한데서 묶기로 함.2박. 경로를 서쪽에서 동쪽 먼저로 변경 하려 함.)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bik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도_준비단계 5  (0) 2009/08/04
응급처치 하다 ㅜㅠ  (2) 2009/08/02
제주도 계획_ 준비단계4  (0) 2009/08/02
넘어지다.  (2) 2009/07/29
경상남도 & 전라남도_준비단계3  (0) 2009/07/24
그물망과 보호대 도착! _준비단계2  (0) 2009/07/20
TRACKBACK 0 AND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