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수면실도 넓고 한구석에 자리도 잘 잡았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숙면모드로 들어가지 못하고 뒤척거렸다. 해뜨기도 전에 일어났지만 어제부터 계속 통일전망대까지 갈것인지 바로 뒤의 미시령을 탈 것인지 결정을 하지도 못했다.
그래도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하는데
나의 한무더기 짐을 보고 아주머니 두 분이 말을 걸어왔다.
그냥 어디서왔고 여행중이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빵도 얻어먹고 > < 지금 미시령을 오르면 안개가 많을지 길은 나쁘지 않을지 등등을 여쭤 보았다. 안개가 많이 낄수도 있다는 말씀에 가기가 꺼려진다.
몇 일전 올라갔던 석굴암 올라가던 토함산 구불구불길이 떠올라서 ㄷㄷㄷㄷㄷ
날이 흐려서 일찍 일어난 것에 비해 천천히 출발했다. 오전 6시.
미시령으로 바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미시령을 들어서는 길목에 순두부 집이 가득있다. 순두부가 여기 명물인가보다.
이른 시간인데다가 성수기가 아니어서 아침식사가 되면서 문을 열어둔 곳이 많이 없다. 그래도 찾아 찾아 들어섰다.
산채비빔밥을 먹을랬더니 안된다고 해서 포기. 순두부를 시켰다.
아뿔싸.. 순두부 찌개가 아니고 그냥 순두부 였다.... 장으로 간을 해서 먹어야 되는 건 알지만.. 내 입맛에 너무 안맞는다 ㅜㅠ
밍숭맹숭하게 먹자니 느글거리고, 장을 마니 하자니 짠건 또 싫어서.....
아까워서 열심히 먹었지만 순두부는 반도 못먹었고, 밑반찬으로 밥을 먹었다.
미시령 넘어가는 구도로와 터널을 지나는 신도로가 있는 모양이던데
난 구도로로 간다. 올라가는 길은 구불구불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조심스럽게 올라가게 되드라.
오래 올라가고 있는 기분인데 지나는 차는 두세대 정도? 다들 씽씽달리는 새도로로 다니는가 보다.
비가 와서 길가의 산벽이 무너진 곳이 군데군데 있다.
산사태!!
무서워!
그러면서 올라간다. 꽤 마니 올라온 듯하다.
미시령 휴게소를 보니
영화 차우에서 화장실 간다고 섯던 그 휴게소네?
이런걸 알아보니 마치 관광지 온 기분이다.
나도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찾으니 문이 닫혀있다 ㅡ ㅡ;; 헐..
오전 7시 조금 넘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거진 없고.. 별로 급하지 않으니 그냥 다시 출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그냥 계속 달린다.
이 산길 한가운데서도 역시나 공사중은 있기 마련이네..
어딜가나 공사가 없는 곳이 없다.
어느 정도 달리니 깨끗한 길이 나오고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과 만난다.
가다가 가다가 너무 추워서 어느 휴게소가 나오길래 들어가서 코코아 하나를 마시고 잠깐 쉬었다. 고갯길에, 공사길에, 차들 사이에.. 끼이고 그러니 참 피곤하다..
1. 태어나서 볼 군인은 다 본듯하다.
가다보면 군용 크럭뒤에 군인들이 가득타고 있고..
가다보면 일반차량에도 군인이 타고 있고..
인적이 있을 만 하면 군대입구가 있다.
2. 첨 받아본 본격 신원조회?
춘천들어서기 전이었던듯하다.
작은 국도변을 지나 다리를 건너는데 입구에서 경찰이 지나는 모든차를 조회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내밀고 경찰은 꾹꾹눌러 조회.
목적을 묻길래 여행중이랬드니 위험한데 혼자 다니냐고 .. 사고나면 어쩌냐고 혼났다. ㅡ ㅡ;; 니가 나보다 어려보이거등요.. 아무튼 걱정해주니 고맙지..
고속도로를 제외한 길을 안내받앗지만 계속 나오는 자동차 전용도로에 슬슬 짜증이 났다. 자동차 전용도로 외의 국도를 안내하는 글이 표지판에 있긴 하지만
그 동네 지역민이 아니면 제대로 이해할수 도 없는 지경이고.
전용도로를 중간에두고 왼쪽 오른쪽을 왔다갔다하면서 다녀야 하는 모양새도 있다.
쳇,...
그저 달리기만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지난 줄도 모르고 그냥 달렸다. 가는 길에 적당한 식당에 들러 밥을 먹으려 했지만 매번 타이밍이 좋지 않다.
국도변의 어느 휴게소에서 쉬어갈려니
작은 포장마차에서 감자 떡과 옥수수..음료 등등을 팔고 있었다.
추암역을 만났다.
역이 역같지 않은 곳이다.
아래에는 통로가 있고
그 통로 위에 다리와 같은 곳에 자그만 역이 있었다.
은근 멋진 걸?
잠시 쉬면서 남은 떡과 옥수수를 싸들고 추암해수욕장에 앉아 즐겨본다.
바람이 불고 약간 춥지만
폼잡고 앉아 있자니 기분만은 멋들어진다.
하늘은 이제 오전의 먹그룸은 사라지고
간간히 흰구름이 뭉치로 떠다닌다.
잠시 쉬었다가
이틀째의 목적지인 속초까지 내달렸다.
네비를 꾹꾹 눌러 찜질방을 찾아 들어가니 어둑더욱 해졌다.
오늘은 다른 어떤 날보다 많이 달린 기분에 뿌듯하기도 하지만
그냥 달리는 게 목적이 아니지 않았나.. 하는 기분에 허무하기도 했다.
송정을 지나 대형 우체통이 있는 익숙한 풍경의 간절곶에 닿아 잠시 쉬고
울산으로 간다.
이전에 친구와 "떠나자 동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울산에서 헤매었던 공단지대는 네비 덕에 무사히 지났고 ..
그 뒤로 경주는 울산만 지나니 금방이라는 기분이다.
경주에 들어섰을 때부터 하늘은 심상치 않았다.
출발하기 전에 한 친구녀석이 주말에 비가 올거라고 경고를 했지만
나는 나의 행운을 믿으며 그냥 출발해버렸다.
그런데 경주에서 비를 만나버렸다.
어디인지 알 수 없는 한 버스정류장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나의 진짜씨를 보니 흙탕물을 뒤집어 써서 꼴이 흉했다.
여행 끝나면 꼭 광나게 세차해주마 다짐을 했다.
비가 그치고 다시 길을 나섰다.목적지는 불국사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수학여행으로 가볼 법도 한 불국사..
근처에도 못가봤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가보리라 맘 먹었었다.
불국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또 보슬보슬한 비가 온다
비를 맞추기싫어 바이크는 큰 나무 아래에 세우고
나는 비옷 상의를 챙겨입었다.
여행이 끝나는 날까지 비옷은 사용하지 않고 싶었거늘... ㅉㅉㅉ
나는 일본인 관광객과 인연이 있는 듯?
제주도에서 처럼 불국사에서도 비슷한 타이밍으로 일본 관광객과 입장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불국사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가족 관광객이 많아서 아이들도 많고.. 아이들은.. 시끄럽다. 이건 공식.
조용해야 할 절간이 떠들썩하다.. 좋지 않다... ㅡ ㅡ
비가 오니, 하나 기분 좋은 것은 나의 워터프루프 기능의 카메라 성능 테스트!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나혼자 기분이 으쓱해서 비를 맞추며 사진을 열심히 찍어 댓다.
불국사에서 예상보다 빨리 나와버렸다. 비가 정말 우수수 떨어 질듯하다.
그렇다고 경주까지 와서 바로 숙박에 돌입하기엔 아깝다 ㅜㅠ
오늘 숙박한다고 해서 내일 비가 안올거라는 확신도 없는데...
에라 모르겠다 .
그냥 가고 싶었던 석굴암으로 가버리자 맘먹고 다시 출발했다.
석굴암이 산 속에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 있을줄이야!
산을 오르는 입구에서는 그냥 흐리기만 했던 날씨가
산의 중턱으로 꼬부랑길을 오르니 보슬비로 바뀌었다.
그리고 석굴암 입구쪽 주차장에 닿았을때는 구름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다.
내려서 바이크를 세우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비옷의 하의까지 모두 갈아 입어 버렸다. 여기까지 왔으니 석굴암은 꼭 보자!
석굴암을 지키고 있는 건물 앞에서 내려다온 경주는 구름 속에 있다. 채 백미터 앞도 안보일 구름 모양이다.
석굴암 건물 안은 좁다... 열 명도 못들어가겠다.. 그리고 석굴암을 지키고 않아 있는 보살님. 날카로운 눈초리다.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있었는데 지키고 있던지 말던지 역시나 사진 찎는 사람은 꼭 있다. 보살님은 이것 때문에 날카로와 지셨는지 한소리 하신다.
찍지 말래면 좀 찍지 말지들...
생각했던 것보다 석굴암의 규모는 작았다.
유리한장을 두고 바라보는 석굴암은 조금 서글프다.
부처님은 더 이상 경주를 내려다 보지 못하고
입구에 수호신들은 더 이상 속세로부터 아무것도 막아내지 못할 것 같은.. 서글픔.
침대에서 편히 잤더니 보통 때보다 늦잠을 잤다.
벌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나서고 빈자리가 많이 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이래저래 짐을 정리한다.
짐중에 귀중품은 방안에 있는 락커에 넣고 잠구어두면 오케이.
나머지 짐은 그냥 옷더미, 관광책자들.. 기타등등이니까 침대에 던져 두고 나가면 되시겠다.
렌즈를 끼고 뒤적거려 찾아보니 안약이 없네.. 주머니에서 어디론가 떨어져 도망갔나 보다. 얼마 못 썻는데.. 아까비..
오늘은 숙소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도는 계획이다.
지나쳐온 중문관광단지에도 가서 몇개의 박물관들도 관람 예정.
첫 목표지는 어제 추천 받은 정방폭포다.
샤워실에서 버름하게 씻기만 하는게 부끄러워서
같이 씻는 분한테 말도 걸고 했는데..
그게 더 버름한가? ㅡ ㅡ;;
아무튼 그분과 씻고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천지연 폭포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서 그쪽으로 다시 간다고 했더니
거기보다 바다랑 맞닿은 정방 폭포가 더 좋드라고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오늘은 정방 폭포로!
늦잠을 자버린 관계로 도착하니 벌써 11시 쯔음.
사람들도 많고.. 어제의 천지연 폭포의 조용한 분위기가 그립다.
하지만 이왕 왔으니 즐겨라~
그냥 보기에도 식물원은 너무 커.. 돌아다닐 엄두가 안났다.
입구에 가이드 기차가 있어서 홀랑 탔다.
같이 타는 아가씨3명이 직원에게 물어보니 공짜라드니 출발하기전에 1000원을 받는다 .
젠당.. ㅡ ㅡ;;
그래도 걷기 싫어서 타고 갔다.
안을 돌면서 설명하는 음성이 나오기는 하는데
한국어여서 같이 탄 중국사람들 가득은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
가이드 음성은 온실 밖의 정원들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들으면서 나중에 저기 저기를 들러야지 생각을 했다.
한바퀴를 돌고 내려서는 온실로 들어갔다.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울창하다.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
........배가 고프다........많이...
아침도 넘기고 두시가 되도록 섭지코지까지 달려왔으니 배가 고플 수 밖에.
딱히 먹을거리는 없고
섭지코지 주차장에 바이크를 세우고 아로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다.
컵라면 하나 먹어야겠다.
도심지에서 많이 보는 그런 편의점이 아니라서 물은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끓여서 주시드라. 그 와중에 편의점 앞에서 장사하시는 아주머니들이랑 수다를 잼게 썰고 계신데..
알아 들을 수 있는 수준의 방언이었다.
안듣는 척~하면서 잼게 듣고 있었다.
물이 다 데워지고
빈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은 두개의 가게를 이어주는 통로 같은 곳에
가로로 나란히 두개가 사람한명 움직일수 있을만한 간격을 두고 있었다.
내 옆으로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다.
여행을 왔느냐.. 혼자서 왔느냐.. 성격이 이상하다.. 왜 혼자서 여행을 하느냐..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고? 위험하게 그런걸 왜 타고 다니냐..나이가 몇이냐..
처음엔 여행지의 지나가는 대화상대려니 하고
즐겁게 대꾸했지만
뒤로 갈수록 오지랖성 멘트가 이어진다.
나중엔 나를 시집도 보내줄 기세다... ㅡㅡ ;;;
먹는 것에 집중하는 시늉하며 좀 떨쳐버리려고 노력했드니
물러나주시는군요. 아주 감사합니다.
컵라면을 해치우고
좀이 든든해져서 힘을 내서 언덕을 올랐다.
섭지코지는 얕은 언덕으로 되어진 해안 벼랑이다.
언덕 저멀리엔 교회같은 건물이 서있다.
올인에서 나왔던 유명한 건물이라는데
나는 그 드라마를 보지않아 전혀 알수 없다.
하지만 언덕 위에 여유롭게 서있는 것이 모네의 그림같이 은은한 기분이다.
루피나 양의 집에서 빨았던 빨래들이 마르질 않았다.
이리저리 움직이고 달리는 길에 그물망으로 말린다.
햇빛이 쨍쨍 해서 고맙게도 바짝 잘 마른다.
순천에서 잠시 쉬면서 ...
순천 시내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시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시끌한 곳으로 가서는 순두부 찌개를 먹었다.
부산의 순두부 찌개가 진하다면 여기는 연한 느낌.
나는 싱겁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의 순두부 찌개가 맘에 들었다.
뚝딱 해치우고 나서 순천만으로 향했다.
순천만 갈대밭이 그렇게 이쁘다구?
가는 길에 주유를 하고 길을 잘못 들어서 저 멀리로 돌아서 갈뻔도.. ㅡㅡ;;
도착한 순천만 생태공원.. 날씨가 너무 덥다...
공원에 들어가서 휴게소 같은 곳 이외에 공원을 거닐려면 그늘하나 없이 갈대밭!!! 으악! 타죽겠네.. ㅜㅠ
일찍 일어나서 노고단 쪽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려고 했는데
꾸물거려서 해가 벌써 뜰것 만 같았다.
내 탓이오.... -┌
루피나 양의 길 안내를 받으며 지리산 오르는 길 쪽으로 갔다.
오르는 길에 뒷따라 오는 차가 없다. 널널 하게 오르는데 다람쥐를 3마리나 아스팔트 길에서 만났다.
얘들 조심하지 않으면 로드킬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 길가다가 서서는 혼자서 발을 동동 호들갑을 떨었다.
오르는 길의 귀에 꼽은 여행길 OST는 김동률의 "출발"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 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넓은 세상으로
노래 가사 적었다고 잡혀 가는거 아니야? ㅡ ㅡ;;;;
이 노래 하나를 나중에 노고단 오르는 길까지 계속 돌려 들었다. 어찌나 내 마음 같은지. 나중에 다시 이 노래를 들으면 지리산에 오르던 기억이 나겠지?
성삼재 까지 가는 길의 중간 쯤에 있던 휴게소에서 같이 가던 루피나는 생업을 위해 바이바이.
그물망에 대한 슬픈 추억이 하나 떠오르네요.
xr-100을 대차해서 신나게 타고
부산에서 마산으로 가던 길이 었지요.
창원의 공단도로 어딘가에서 열심히 달리는데
지나가던 차가 저에게 막 뭐라고 하는데 못알아 듣겠더군요.
알고보니..
뒷쪽에 묶어두었던 가방이 노끈에 달려 질질질 ㅜㅠ
산지 얼마 되지않아 신나했던 가방은 아스팔트와 찐한 입맞춤으로 너덜너덜해지고.. 제 마음도 너덜너덜해지고..
그래서 이번에 보호대를 사면서 같이 튼튼한 녀석으로 그물망 하나 주문했어요. 참 만족스런 쇼핑입니다. .하하하 .. ㅡㅜ
그리고 보호대!
보호대는 여성용은 거의 찾기 힘들고 해서
이리뒤적 저리뒤적 거리다가 찾아낸
꼬마 보호대.
물론 꼬마용이라는 건 아니구요.
그만큼 기존것보다 작다는 의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