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CATEGORY

★ALL★ (210)
▒ diary (57)
▒ bike (60)
▒ shoes (1)
▒ movie (51)
▒ hobby (2)
▒ music (12)
▒ pic (12)
▒ cat (5)
▒ food (1)
▒ scrap (8)
플짤 (0)

'동방신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1/12
    천국의 우편배달부
  2. 2009/03/23
    言葉にできない
  3. 2008/09/30
    그래 나 동방신기 듣는다.


동방신기의 팬을 자처하기 때문에 이번에 영웅재중이 주연을 한 이 영화를 개봉날에 냉큼 예매해버렸다.

이전에 유노윤호가 주연했던 드라마는 커다란 실망이었다. 드라마 초반에 정신없는 편집이 아름다운 영상을 느낄 새도 없이 극을 뒤덮어버렸다. 대본도 릴레이 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듯이 당황스러운 내용들이 전개되어 일반인이'나도 작가하겠네' 싶은 희망까지 주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던 드라마가 주연 배우와 함께 안정을 찾을 즈음에는 '아이리스'와 '미남이시네요'에 밀려 라이벌작들에 비해 특별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주기에는 너무 무난한 스토리 진행으로 흥미를 잃어버렸다.

윤호군의 연기는 1화 버스정류장 씬에서 오글거리게 만들던 그것에 비해 갈수록 일취월장해 보이긴 했으나..팬심으로써 만족하기엔 드라마가 너무 산만해서 나의 특별하게 높지 않은 기준에 맞지 않아 '미남이시네요'로 전환해버렸다.

이런 동방신기 맴버의 연기 전적 때문인지 재중군의 영화도전에도 회의적이었다. 게다가 한창 바쁠 시기에 얼굴이 상해가는게 보이도록 음반활동 영화촬영을 같이 했으니 .. 그 완성도에 의문을 가질수 밖에...

하지만 영화에 참여한 스텝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때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작가는 일본에서 알아주는 드라마 작가. 일드에 가끔씩 관심을 주는 나도 알만한 유명작들- 롱베케이션, 오렌지데이즈 그리고 내가 인상적으로 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감독은 '상두야 학교가자''미안하다 사랑한다'등의 이형민 감독..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효주, 연기보증'신구','김창완' 등등..

나는 어떻게든 이 영화를 봤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DVD로 집에서 보려던 것을 돈주고 극장에 가서 보려는 마음으로 바꾼 것은 어쩌면 재중군의 힘보다 감독이나 작가의 이름 덕이 아닌가 싶다.

영화는 아름다운 영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스크린을 가득채우는 푸른 빛의 넓은 풀밭에 일부러 꾸민듯한 빨간 우체통 하나가 서있다. 빨간 우체통 안에는 우왓 귀여운 다람쥐...
제주도의 검은 현무암 사이에 하얀 등대.(오! 저 풍력발전기는 어딘지 알것 같다!) 새 파란 수평선이 눈이 시리다.

이렇게 극히 아름다운 영상은 가끔 과도한 기분이 들기도 해서 빨간 우체통에 붙은 가짜 덩굴과  나무도 없는 벌판에 왜 있는지 모를 다람쥐는 의도가 너무 드러나 영화의 현실감에서 뚝 떨어져나오는 기분이다. 혼자서 뭐 어때.. 어차피 영화가 극현실도 아니고 나름 판타지로맨스 인걸 ㅡ ㅡ;;;

같은 그룹이라 그런지 비교하게 되는데, 윤호군의 드라마는 엄청 힘이 들어가 있어 부담스러웠던 연기가 점차 힘을 빼가며 안정을 찾아 갔었다. 재중군은 거기에 비해 힘빠진 연기라고 해야할까? 죽어가는 인간역할이라 그런지 가수활동 하느라 피곤해서 그런지 의욕없어 보이는 우편부 되시겠다.
효주양은 가끔 오버 하시나? 싶었지만 금새 명랑한 아가씨스러웠고.. 역시나 조연진의 연기는 맛깔스러웠다. 신구님의 연륜이 있는 얼굴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기가 아닌 연기를 하는 느낌의 김창완님.. 긋 - -b
(양동근과 함께 김창완님은 연기가 그냥 자신을 표현하는 것 같아 참 맘에 든다는 말씀!)

영화를 보고 나니 바로 드는 생각이 일본 드라마를 한국에서 영화한 작품같다는것이다. 보기전에 듣고 갔지만 역시나 덜 다듬어진 듯한 각본.. 약간 일본어투로 느껴지는 어감이 느껴졌다. 바로 일본의 에피소드 위주의 드라마로 만들어도 무방하시겠다.

단점만 가득 적은 듯하지만,
이 영화가 돈주고 아까운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들을 가르는 기준에서 볼때 돈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로 가르고 싶다. 스토리와 영상도 아름답고, 염려했던 배우의 연기도 만족스러웠다.

나름 만족의 이 영화를 보고 난 뒤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유는 어린 동방신기의 팬들.. 팬 영상물 상영장도 아니고 공공의 극장인데 재중군이 나오면 쏟아내는 환호라니 ... 첫 장면에서는 한번 그런 것은 이해해 줄수 있지만 얼굴이 클로즈업되거나 예쁜 씬만 나오면 환호를 해대는 통에 영화를 보는 흐름을 뚝뚝 끊어댄다.
키스씬이 나오려니 아주 노골적으로 소리를 질러대서 짜증 천만배.
소리만 질러대는 것도 아니고 대사와 대화를 하고 ,자기집 방구석에서 하듯이 옆사람과 대화도 한다. 대화만 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에서 고딩들이 주로하는 욕설도 가끔 섞어주신다. 나만이 아니고 주위의 사람들이 눈치를 줘도 무리에서 솓아나는 용기인지 끝나는 시간까지 아주 꿋꿋하다. 이런 무리가 하나가 아니고 위아래로 그러니 대책이 없다. 

나도 팬이긴 하지만 극장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팬이라는 무리를 보니 눈쌀이 찌푸려지고, 이 그룹의 어린팬들은 다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엔딩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관객을 여럿보았다.
나는 티비나 컴퓨터로 팬질하는 소극적 타입이어서 이런 식의 다수의 팬이 모일만한 장소는 처음 가보았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에휴....
DVD가 나오면 혼자 조용히 다시 감상해야지 ㅡ ㅡ;;

 

저작자 표시 비영리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의 우편배달부  (0) 2009/11/12
호우시절  (0) 2009/10/15
14th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0) 2009/10/14
더 쉴드 the shield _스포경고  (0) 2009/10/06
딴소리_삼순이  (0) 2009/08/24
6 피트 아래  (0) 2009/07/27
TRACKBACK 0 AND COMMENT 0
동방신기 팬 사이에서
보쿠라노 온가쿠(our music)이 레전드라고 떠들썩 하기에
동영상을 찾아 보았습니다.

단연 제 눈에 띄는 곡은
제목은 言葉にできない(말로 표현할 수 없다) 네요.
이전에 들어본듯한 멜로디입니다.
그래서 원곡을 인터넷에서 뒤져봤습니다.

http://video.yahoo.com/watch/31587/1176154

이 분의 목소리가 많이 익숙하네요.
예전에 일본 노랠 마니 듣던 친구가 소개 시켜줬던듯합니다.

원래 가수분의 얼굴은 아저씨 인데
목소리를 청년이예요.
그래서인지 목소리를 젊은듯 하지만
감정은 많은 것을 담는 장점이 ^ - ^
(일본인 특유의 절제 하는 느낌도 뭇어나구요.)

이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가 써도 어차피 어디서 다 퍼온 것일테니
wikipedia에서 읽으세요.

wikipedia 설명 새창열기

단백하게 부르는 아저씨 버전을 듣고 동방신기가 커버한 버전을 들으니
전체적으로 SM 특유의 보컬 스타일... 좀 넘치는 구나 싶은 바이브레이션이 거슬리네요.

보쿠라노 온가쿠 -言葉にできない
http://www.youtube.com/watch?v=iUBxYJ4Mvtk 새창열기

하지만 도입부의 준수군의 솔로 호소력 좋구요.
이어지는 윤호군의 솔로... 사실 이 친구가 나오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여기서는 차분하고 안정적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재중군은 .. SM 스럽다고 다시금 느끼구요.
유천군은 화면이랑 같이 들으니 "헐 .. 감정 과잉...." 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소리만 따서 들은 파일을 들으니 그나마 괜찮구나 싶었네요.
노래를 부를때 특유의 그 표정..
지금은 좀 적응 되었지만은
처음 몇번은 온갖인상을 쓰면서 부르는 모습을 보면 좀 낄낄 ( ㅡ ㅡ;; )되게 만들었네요.
창민군은 최근 가장 눈에 띄게 보컬이 안정적으로 잡혀가고 있어서 보는 누님이 뿌듯합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활동 할 시기가 마침 팬심을 달릴때여서
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음악 프로를 보았었던게 생각납니다.

무슨곡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_ 과연.. 팬심에 달린다고 해도 될런지 ㅡ ㅡ;;_  
rainning man이었나 그랬더랬지요.
그렇게 높고 힘이 들어가는 곡보다는
위와 같은 곡이 더 듣기 편안하고 보컬력을 발휘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고음병 (고음이 잘올라가야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병?)
 때문에 그런 곡을 선정한 건지.. 분위기 좋아지라고 선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반응이 좋았다고는 기억되지 않구요.
전람회의 곡도 하나 불렀던것도 기억나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의 기억입니다.
곡 자체는 좋지만 그게 본인과 그룹에 맞는 곡인지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였네요.

근데 이번 보쿠라노 온가쿠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명곡을 커버하면서도 원곡 그대로를 살리는 것이아니라
동방신기화 시켜서 그들의 장점을 부각시킬수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tter heart _ 오늘의 기분  (0) 2009/07/12
지선 _ 인어의 여행기(인어..집으로 돌아오다)  (0) 2009/04/14
言葉にできない  (0) 2009/03/23
오늘 아침 신곡  (2) 2009/03/10
Year Of The Gentleman  (0) 2009/03/05
비욘세 -Ave Maria  (0) 2009/02/25
TRACKBACK 0 AND COMMENT 0
작년에 린킨파크의 MINUTES TO MIDNIGHT  CD를 사고
1년여 만에 CD란 물건을 다시 샀습니다.


사실 전 고등학교때 BLUR의 왕팬을 자처하며
98년에 그 그룹이 내한했을때 콘서트 장으로 날아가고 싶었지만
시험기간에 딱 걸려서
실패하고 그랬네요.

딱 그맘때 신화..god 같은 아이돌이 득세하고 있었는데
전 거의 "아이돌을 저주하리라~"
이런 정도였답니다.

그 나이엔 모 아니면 도 였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 땐 아이돌이 무슨 음악세계의 독처럼 느껴졌답니다.
ㅎㅎㅎ

세월이 흘러서
나도 유해지고..
음악도 같이 변해서 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듣다 보니

오늘의 나는 계란한판을 향해 달려가면서
아이돌 동방신기의 CD까지 사게 되었군요.

오래전 나의 친구들이 보면
참 세월이 사람도 변하게 하는 구나 하면서 웃겠네요.

동방신기를 처음 봣을땐
니방에 침대가 되고 싶다길래
좀 어처구니.. 이런 반응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본게
트라이엥글... 뮤직 비디오...

거의 뜨악!! 했네요.

전위적(?) 인 분장....(화장X)을 하고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보아가 나와서 날아가데요... ㅡ ㅡ;;;;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서 안보이네요.


다시 눈에 띈 것이
가끔 가는 카페의 동영상 게시판 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열심히 살고 있네요.
좀 고생도 한 거 같고...
노래도 예전처럼 어리둥절한 분위기는 아니고
저 같은 사람도 쉽게 적응되는 곡들이네요. ㅎㅎ

jpop을 하면서 라이브나 콘서트나.. 여러 가지로 노련해진 느낌입니다.
그렇게 흐뭇해하고 있으니
어느덧 나는 녀석들의 노예? ㅋㅋㅋㅋ
(위의 글은 이번 동방신기의 곡 주문_미로틱의 가사입니다. 오해 마시길 ㅎㅎ)

왕비호의 팬클럽80만에 앨범판매 10만 기사 때문에
앨범과 음원... 같은 개념? 도 알게되고

그 간 팬클럽 중 무개념 아해들의 만행...도 우연스레 알게되고

부쩍 팬의 내공이 늘고 있는 초짜팬이네요.  

나도 일본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지 못했다면
같이 저 우스운 이름의 아이돌은 아직도 활동하는 구나.. 이러고 있었을텐데요
편견을 벗고
그냥 막귀로 앨범을 사서 쭈욱 들어보니
나쁘지 않아요.

물론.. 제귀에 거슬리는 보컬 포지션도 있고.. 곡 선택도 있지만
악플에 쩔어서 삭아진 그런 그룹으로만 생각하기엔
좀 불쌍...



글이 뒤로 갈수록 이건 .. 당췌
고백글이 되버리는 군요.

나름은 편견을 버리면 들을만한 녀석들이다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말이예요. ㅎㅎ

역시 산만쟁이...



인터넷으로 cd를 사서 회사에서 주변인에게 자랑했더니
역시나 그런 아이돌이 머가 좋냐는 반응입니다.
아주 확신했던 예상반응.

그 정도는 괜찮았지만
아주 쫌 취향이 아니다라는 사람도 있어서
기분 약간 상하기도 했어요.
물론 이전의 나라도 그러했을테니 그것도 pass 하죠.
(그래도 타인의 취향을 그렇게 무자르듯.. 흑흑 ㅜㅠ)





 


준수의 Beautiful Thing LIVE .. 이 곡은 내 싸이 bgm.


정말 동방신기의 곡? 하는 말이 나오는 그런 아름다운 곡입니다. 강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이니 - 혜야 Y Si Fuera Ella  (0) 2009/02/23
내 뿅뿅 사운드 이야기  (0) 2009/02/18
Underworld - Anthology 1992-2002  (0) 2009/02/12
내 삶의 사운드 트랙  (1) 2008/10/24
그래 나 동방신기 듣는다.  (0) 2008/09/30
나의 취향  (2) 2008/09/23
TRACKBACK 0 AND COMMENT 0